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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내음이 가득한 신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봄의 선율 신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로 가득하지만 특히 봄에는 벚꽃과 철쭉, 목련이 한꺼번에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. 수목원 내부에는 1만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며,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와 숲이 만나는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진다. 외국식 정원과 한국식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,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계절의 색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. 새소리와 바람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마음까지 맑아지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. 자연 속 힐링을 찾는다면 천리포수목원이 정답이다.